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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06 [광고] 독도 티셔츠 받아가세요.
  2. 2008/08/01 이파피루스의 개발 시스템/장비 소개 (5)
이파피루스에서 815 이벤트로 독도 티셔츠를 나눠줍니다.
딱 163명 + 몇몇 이파피루스 관계자에게만 배포될 예정으로 희소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ㅎㅎ
디자인은 무료 배포할 계획이며 GPL 라이센스가 가장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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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회사의 개발 환경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더 좋은 방법이라던지 새로운 방법을 제안해 주시면 PDF-Pro 한 카피를 정성스럽게 포장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_^

1. 소스 콘트롤 서버

이파피루스는 SVN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초창기에는 CVS를 사용했습니다만, 소스들의 무결성(integrity; 무결성이라는 말이 적당한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을 위해 Atomic check-in이 가능한 Subversion으로 이주한지 2년 정도 되었습니다. 로깅을 잘하자고 늘 강조하고 있지만 늘 부족한듯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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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버그 트랙킹 시스템

버그질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버그질라를 외부에 오픈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프로그래머들을 설득하고 있지만, 아직은 반대가 많네요. (자신이 없냐고 놀리고는 합니다. ㅎㅎ) 버그가 고쳐지면 SVN과 연계해서 어떤 버그를 고치기 위해 어떤 패치가 일어났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아래 스크린샷을 보면 오늘 날짜로 142개의 버그/이슈가 살아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부에서 관리하는 버그 개수로 이 정도는 많지는 않다고 우기면 믿어주시려는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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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데일리 빌드 서버

사내의 모든 프로젝트들을 소스 컨트롤에서 받아와, 빌드하는 서버입니다. NT 기반에서 돌아가고 있으며 파이썬으로 작성된 스크립트입니다. 빌드 시간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새벽시간과 점심시간에 한번씩 수행됩니다. 빌드에러는 로그로만 남겨지는데, 빌드 에러 발생시 이메일 등으로 통지하는 기능을 만들려고 마음먹은지 1년쯤 되었습니다. ㅎㅎ

4. 회귀 테스트 (Regression test) 서버

데일리 빌드 서버와 같은 하드웨어입니다. 역시 NT 기반이며 펄로 만들어진 스크립트입니다. PDF 렌더링 엔진에만 적용되고 있으며, 대량의 PDF 문서를 열고, 렌더링 해서 전날 까지의 작업과 달라진 점이 있는지를 (잘 나오던 글자가 사라진다던가와 같은) 체크해서 리포트로 만들어 줍니다. 새벽 3시에 시작하면 5시경에 끝이 납니다.

5. 테스트용 워크스테이션

코어가 4개로 사내에서 제일 짱짱한 시스템입니다. 가상 머신을 동시에 4개 까지 돌릴수 있으며, 모든 테스트는 가상 머신 위에서 진행합니다. 저희 제품이 동작할 수 있는 모든 환경을 가상 이미지로 만들어 놓고, 신제품 출시 또는 패치 출시 전에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6. 위키

여러가지 잡다한 내용들을 위키에 등록해 놓고 사용합니다. 예를 들자면, 복합기 드라이버 설치법이 헛갈릴 때도 사용하고, tar 압축 해제하는 법이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을 때, 회의록 작성 양식이 필요할 때 등 여러가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7. 문서 관리 서버

Alfresco를 문서 관리 서버로 사용합니다. 개발부 뿐만 아니라 전 부서가 함께 사용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개발 관련 문서들을 저장합니다. 특히 자동 버전 관리 기능이 좋습니다.

8. 파일 서버

2테라 NAS를 사용합니다. 특별히 사용 용도는 없습니다만, 늘 용량이 부족한 것으로 봐서 동영상이 가득찬 것이 아닌가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ㅎㅎ

9. 백업

시대에 뒤떨어져 보이기는 하지만, 테이프 백업을 합니다. 테이프 5개를 돌려가며 매일 백업을 하고 있으며, 주 단위 백업과 월 단위 백업 테이프는 회사 바깥의 안전한 곳에서 장기간 보존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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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재훈 2008/08/02 1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LDP에서 글을 보다 여기까지 왔습니다.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오픈소스에 관심을 가진지 얼마되지 않지만 수혜자의 역할에서 벗어나 기여자로서 역할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한번 시간이 되시면 만나뵈면 좋겠습니다. 저는 www.polypix.com을 98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jaison63@naver.com

  2. Kenny 2008/08/03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꽤 정리가 잘 되어 있네요..
    음.. VCS 관련으로 개인적인 추천을 하자면...

    1. Branch 활용에 대한 언급이 없으시네요... 활발하게 이용하고 계신가요? 저희 회사에서는.. 수정사항이 생길때 Branch를 이용하고는 있습니다면... 아무래도 Subversion의 Branch 기능은 좀 불편한 부분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Git - Subversion 연동을 통해 로컬 Branch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배워야 한다는 단점만 제외하면... 아직까지는 제일 편한 방법이네요.

    2. http://www.infoq.com/articles/agile-version-control 글을 꼭 한번 봐 주시기 바랍니다. VCS 활용을 극대화 하려면.. 아무래도 VCS "이용"에 대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오랜기간 하고 있었는데... 상당히 정리를 잘 해 놨더라고요.

  3. 모던보이 2008/08/03 1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Branch를 쓰고 있습니다만, 사내에 불편해 하는 프로그래머들이 많더군요. 한번도 다른 대안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Git + Subversion 검토해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2. 정리가 잘 되있네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메일로 주소 알려 주시면 PDF-Pro 4 한개 보내드리겠습니다. ㅎㅎ
    jeong@pdfpro.co.kr

  4. LispHacker 2008/08/06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vcs 는 어떤 것이든 유사한 문제가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변경을 관리할 때 공통적으로 생길 수 밖에 없는 근본적인 문제들). cvs 10년 이상 사용하다가 약 3개월 전부터 mercurial 사용하고 있는데, 공통된 문제점도 있고, 더 나은 점도 있더군요. 하나 이상의 vcs를 사용하는 것은 그리 좋은 아이디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와 동료들은 꼭 필요한 변경은 주저않고 수행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최대한 보수적 관점을 유지합니다. 즉, 뭔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없는 한 절대 툴을 바꾸지 않습니다. 반면 개발 프로세스는 쉽게 바꿉니다)

    tracking system을 오픈하는 것도 그리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이메일로 버그보고를 받으면 ts에서 id부여후 답장을 자동으로 보내는 등의 자동화 정도는 괜찮을 듯 합니다. jira 쓰고 있는데, 기본적 기능만 사용하므로 별 어려움 없이 씁니다.

    빌드와 테스트는 거의 동시에 일어나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즉, 개별 작업의 change set이 vcs의 메인라인에 커밋되기 전에 머지후 빌드 및 테스트가 돌아간 후 메인라인에 커밋되는 프로세스라면 데일리 빌드는 큰 의미가 없어집니다. 물론 이렇게 되려면 각 개발자가 언제든 돌려볼 수 있는 테스트 케이스가 있어야 합니다(개별 코드라인 전략은 위의 링크에 이미 있는 것과 유사하면 되겠죠. 제 기억이 맞다면, mercurial로 바꾸면서 동료가 알려준 perforce ppt(pdf?) 파일 내용과 유사하네요. tofu scale 만 기억나네요)

    저는 개인용 위키도 사용합니다. http://www.tiddlywiki.com/ USB 메모리 스틱에 truecrypt로 무장한 위키 갖고 다니면서 잡동사니 들을 기록합니다.

    개발툴이 양이면, 프로세스가 음인데, 프로세스에 대한 언급은 없어서 약간 아쉽네요. (적고나서 보니 거의 '프로세스' 이야기가 되버렸네요)

    건승하시길...

  5. youlsa 2008/09/17 1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의 개발환경을 훔쳐보는 기분이네요. 저 있는 곳과 거의 비슷한 환경이네요. 다만 저희는 문서 관리도 SVN을 쓰고 있습니다. 복잡한 툴 배우게 하기가 쉽지 않아서요... alfresco는 처음 봤는데 한번 검토해봐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